LLM 추론에 최적화된 AI 반도체 LPU(LLM Processing Unit)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하이퍼엑셀(HyperAccel)이 삼성증권 Capital Markets본부 이사 출신 김준연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하이퍼엑셀은 IB·자본시장과 글로벌 사업 개발 경험을 갖춘 재무 전문가를 CFO로 선임했다. 해외 투자 유치와 재무 전략 수립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LPU 기술 개발 현황
하이퍼엑셀은 LLM 추론 전용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있다. 적용 영역은 데이터센터, 기업용 AI 인프라, 엣지 컴퓨팅, 피지컬 AI로 넓혀 가는 중이다.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는 AI 추론 시장의 성장 속도에 주목했다. 김 대표는 “AI 추론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로 연결하는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자본시장과 글로벌 비즈니스를 모두 깊이 이해하는 김 CFO와 함께 하이퍼엑셀의 다음 성장 단계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CFO 경력과 재무 전략 방향
김준연 CFO는 2019년 삼성증권에 합류한 뒤 IPO, 유상증자, 사모투자 등 ECM 관련 업무를 맡았다. 최근에는 국내 주요 AI 반도체 기업의 IPO 자문과 투자 업무도 수행했다. 삼성증권 이전 경력은 글로벌 기업의 사업 개발이다. 아마존에서는 신사업 개발을,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는 비철금속·광석 분야의 글로벌 사업 개발과 해외 마케팅을 맡았다.
김 CFO는 “AI 추론은 AI 산업 확산의 중심에 있는 분야이고, 하이퍼엑셀은 그 핵심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술의 가능성이 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로 평가받도록 재무 전략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글로벌 무대로의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삼아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외 투자 유치와 재무 전략을 세우는 역량도 함께 키운다. 이번 CFO 영입을 통해 자금 조달 전략을 정교화하고 글로벌 투자 유치 기반을 강화하는 구상도 갖고 있다. 김 CFO의 자본시장 전문성과 해외 사업 경험으로 글로벌 투자자 접점을 넓히고 성장 단계별 재무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