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와이지(XYZ)의 휴머노이드 로봇 ‘듀스(DEUX)’가 광운대학교 ‘AI·로봇 미래교육 비전 선포식’ 현장에서 윤도영 총장에게 선포문을 전달하고 포옹하는 동작을 선보였다. 행사는 2026년 10월 29일 광운대학교 광운스퀘어에서 열렸다.

듀스는 비전 선포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선포문 전달과 총장 포옹에 이어 비전 선포 축하 세리머니도 함께했다. 듀스는 로봇 기술 기업 엑스와이지(대표 황성재)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제품이다.
행사 목적과 듀스의 역할
광운대학교는 AI·로봇 분야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2027 로보페스트 월드 챔피언십 서울’의 출범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듀스는 이 자리에서 비전 선포의 한 장면을 맡았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듀스가 선포문을 전달하고 총장과 포옹하는 장면에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교육의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행사 장면에 담은 의도를 이렇게 설명한 것이다.
교육 현장으로 들어가는 휴머노이드
엑스와이지는 엔비디아가 주관하는 ‘피지컬 AI 로보틱스 교육 과정’에도 듀스 10대를 공급하고 있다.
듀스를 활용한 교육 과정에서 참가자는 데이터 수집과 AI 모델 학습을 거쳐 실제 로봇에 적용하고 동작을 검증하는 데까지 실습 환경에서 경험한다. 엑스와이지는 이런 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실제 로봇을 활용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피지컬 AI를 직접 학습하는 환경을 넓힐 방침이다. 황 대표는 “더 많은 학생이 로봇을 직접 접하고,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로봇 기술을 연구실이나 산업 현장에 한정하지 않고 교육과 일상에서 경험할 대상으로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