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와 이동통신 기지국 정보를 결합한 복합 위치인증 기술에 블록체인 기반 증빙 기술을 더한 방문인증 서비스가 나왔다. 위치인증 기술 전문기업 엘핀(lfin)이 개발한 ‘워크플러스(WorkPlus)’로, 사무실 밖 업무의 방문 여부와 수행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엘핀은 GS(Good Software) 1등급 인증을 획득한 기술과 플랫폼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워크플러스는 방문 시간과 위치, 첨부 사진 등을 블록체인 기반 증빙 체계와 연계한다. 사무실 밖 업무는 실제 방문 여부와 수행 시간을 확인하기 어렵고, 수기 보고 같은 기존 절차가 관리자와 직원에게 추가 업무 부담을 준다. 엘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근태·방문 기록 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기술 사양: 복합 위치인증과 블록체인 증빙
직원은 앱에서 방문 시작·종료 버튼을 눌러 현장 방문을 인증한다. 이때 GPS와 기지국 정보를 결합한 복합 위치인증이 방문을 확인하고, 방문 기록은 블록체인 기반 증빙과 연계된다.
방문 기록을 블록체인 증빙에 연계하는 구조는 업무 기록이 생성된 이후 임의로 수정되거나 조작되는 위험을 줄인다. 이번 개발은 엘핀이 기존에 보유한 위치인증 기술을 블록체인 기반 기록 증빙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엘핀 관계자는 “외근과 고객사 방문, 현장 점검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는 직원의 이동과 방문 사실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동시에, 이후에도 신뢰할 수 있는 기록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관계자는 “워크플러스는 복합 위치인증 기술로 현장 기록의 정확성을 높이고 블록체인 기반 증빙을 통해 기록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 근태와 방문 업무를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리 기능과 개발 경위
관리자는 대시보드에서 기간·부서·직원·장소별로 출퇴근과 외근 내역을 조회하고 엑셀로 내려받을 수 있다. 휴가 신청·관리와 사내 설문조사도 부가 기능으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6년 블록체인 실증사업(민간분야)을 통해 개발됐다. 이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산업·생활 환경에 적용해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적용 범위 확대 계획
엘핀은 출퇴근 관리뿐 아니라 고객사 방문, 외근, 현장 점검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워크플러스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업무 관리 효율성과 기록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는 기능도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
엘핀이 이번에 선보인 워크플러스는 방문 시간·위치·첨부 사진을 블록체인 증빙으로 남기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