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부터 영유아·청소년까지 대상을 세분화한 보행재활 로봇 기술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코스모로보틱스(대표 오주영, 종목코드 439960)는 2026년 9월 7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제5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하지 외골격 보행보조로봇과 지면보행형 재활로봇 개발 성과를 평가해 이번 수상을 결정했다.
성인부터 영유아까지, 대상별 로봇 라인업
코스모로보틱스는 성인·유소년용 하지 외골격 보행보조로봇과 영유아·유소년용 지면보행형 재활로봇을 개발해왔다. 재활로봇 산업이 성인 중심에서 영유아·청소년까지로 대상을 넓혀가는 흐름 속에서, 연령대별 신체 조건에 맞춘 로봇 개발이 이번 수상의 핵심 평가 근거가 됐다. 청소년용 웨어러블 재활로봇 ‘BAM-T’도 이 라인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해외 인증과 시장 확산 변수
BAM-T는 아직 미국 FDA와 유럽 CE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상태로, 코스모로보틱스는 연내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소아재활 의료수가 확대 같은 정책 변화에 맞춰 보급을 늘리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오주영 대표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보급형 로봇 기술을 통해 환자들에게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전력을 다해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국내외 보행 장애 환자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고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