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군집위성용 고효율 전기추진시스템, 로봇·모빌리티 기구 메커니즘을 자율 생성하는 제조 AI 솔루션, 빈피킹용 범용 AI 모델 등 딥테크 기업 대표 7명이 기술을 사업으로 연결한 경험을 공개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브랜드 디캠프는 10월 29일 디캠프 마포에서 배치 4기 행사 ‘디데이(d.day)’를 연다. 참가 신청은 디캠프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마감은 27일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매칭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창업가의 성장 경험 중심 컨퍼런스 형식으로 운영된다. 창업가들은 기술을 매출과 사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내린 의사결정과 시행착오를 나눈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딥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세션별 참여 기술 기업
행사는 시장 검증, 고객 전환, 사업 확장 3개 세션으로 나뉜다. 첫 번째 세션 ‘시장 검증’에는 코스모비와 아이디어오션이 나온다. 코스모비(대표 박동하)는 소형 군집위성용 고효율 전기추진시스템을 개발하고, 아이디어오션(대표 김중호)은 로봇·모빌리티 기구 메커니즘을 자율 생성하는 제조 AI 솔루션을 만든다.
두 번째 세션 ‘고객 전환’에는 테파로보틱스, 퍼스트랩, 스페이스린텍이 참여한다. 테파로보틱스(대표 박정혁)는 빈피킹용 범용 AI 모델·솔루션을 개발한다. 퍼스트랩(대표 황보민성)은 집속형 초음파 기술로 고독성 유해물질을 현장에서 처리하는 솔루션을 내놓았다. 스페이스린텍(대표 윤학순)은 우주 미세중력 환경을 활용한 신약 개발과 우주 제약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
세 번째 세션 ‘사업 확장’에는 갭텍과 피트인이 선다. 갭텍(대표 김은학)은 반도체·첨단산업의 온실가스·유해가스를 처리하는 기후테크 솔루션을 개발한다. 피트인(대표 김세권)은 영업용 전기차와 자율주행 차량 운영을 연결하는 에너지 인프라 플랫폼을 운영한다.
디캠프 배치와 4기 기업
디캠프 배치는 분기별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12개월간 집중 육성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배치 4기 기업 선발 경쟁률은 약 70대 1이었다. 4기 기업들은 디캠프 마포에 입주해 전담 멘토링, 사업 전략 고도화, 네트워킹, 단계별 지원을 받아왔다.
디캠프는 이번 디데이를 딥테크 창업가들이 기술 사업화 단계별로 겪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27일까지 디캠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