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의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이 표면처리 기술을 넘어 제조 공정의 청정도까지 외부기관 검증을 통과했다. 덴티스는 2026년 9월 15일 AXEL이 독일 클린임플란트재단(Clean Implant Foundation, CIF)의 'TRUSTED QUALIT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클린임플란트재단은 독일에서 임플란트 표면 청정도와 제조품질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무작위로 선정한 시판 임플란트 샘플을 대상으로 검증을 진행한다.
SEM·EDS로 표면 이물질까지 검사
이번 인증 과정에서는 무작위로 선정된 AXEL 샘플을 주사전자현미경(SEM)과 에너지분산형 X선 분광분석(EDS)으로 검사해 표면에 이물질이나 오염 물질이 남아있는지 확인했다. 멸균 포장된 제품이라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 이물질이나 화학적 잔여물이 표면에 남을 수 있어, 임상 성능과는 별도로 이 같은 검증이 필요하다는 것이 재단 측 판단이다. 덴티스는 자체적으로도 SEM·EDS 검사를 수행하는 내부 품질관리 체계와 외부 기관 검증을 함께 운영하는 이중 구조를 갖추고 있다.

표면기술에서 제조공정으로 확장된 검증 범위
덴티스는 앞서 임플란트 시스템 SQ로 같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AXEL의 이번 인증으로 검증 범위가 표면처리 기술인 C-SLA®와 Clean-Tech™ 중심에서 세척·포장 등 전체 제조공정 관리 수준으로 확장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임플란트 품질은 표면처리 기술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제조·세척·포장 전 과정의 관리 수준에 좌우된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며, 외부기관의 무작위 시판제품 검증은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신뢰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AXEL의 제품 경쟁력과 덴티스가 축적해 온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외부 기준으로 확인한 결과”라며 “스마트 제조 인프라와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 글로벌 프리미엄 임플란트 시장에서 AXEL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덴티스는 스마트 제조 시스템이 적용된 신공장을 기반으로 생산 및 품질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2005년 설립된 덴탈·메디컬 솔루션 기업인 덴티스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표면기술과 제조공정을 아우르는 품질관리 역량을 앞세워 프리미엄 임플란트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