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가 AWS Config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의 설정값과 운영 상태를 자동 분석하는 AI 보안 점검 서비스 SCR(Security Compliance Review)을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 운영사 백패커에 적용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계정·데이터·인프라 설정이 복잡해지고 보안 점검 및 인증 심사 증적 관리 업무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ISMS-P 103개 항목 기준 자동 진단
SCR은 ISMS-P 103개 핵심 항목에 맞춰 AI가 AWS 환경의 설정값과 운영 상태를 분석해 취약 항목과 개선 우선순위를 진단한다. 진단 결과는 HTML 형태로 시각화된 리포트로 제공되며, 위험도가 높은 크리티컬 항목에 대해서는 표준 운영 지침이 함께 제시된다. 기존 유사 서비스가 사전 협의부터 결과 도출까지 한 달 이상 걸렸던 것과 달리, SCR은 약 30분 안팎이면 진단이 끝난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는 프로서브(ProServ) 전문 서비스가 연계된다. SCR은 지난 4월 고도화 버전이 공개됐고, 이번에 백패커에 적용된 시점은 2026년 8월이다.
AWS 마켓플레이스 유통, 상시 관리 플랫폼으로 확장
SCR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고도화 버전은 프라이빗 오퍼 방식으로 제공된다. 솔트웨어는 SCR을 일회성 점검 도구가 아니라 보안 점수 기반의 상시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ISMS 인증 증적을 자동으로 수집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보안 점검을 한 번 수행하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SCR을 상시 모니터링 기반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기업의 클라우드 보안 운영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솔트웨어는 AWS Config 기반의 자동 진단 체계와 마켓플레이스 유통 구조를 결합해, 클라우드 보안 점검을 개별 기업이 수행하던 수작업 영역에서 표준화된 인프라 서비스 영역으로 옮기는 방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