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이미징 전문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와 예일대학교에서 2026년 9월 23일과 24일 이틀 연속 발주를 받았다. NIEHS는 생체현미경 IVM-CMS3를, 예일대 연구팀은 IVM-MS3를 포함한 장비를 주문했다. 2026년 9월 28일 공시된 두 건의 합산 계약금액은 약 10억7705만원(79만2533.96달러)이다.

발주 제품과 계약 내용
NIEHS가 23일 주문한 제품은 IVM-CMS3다. 계약금액은 42만8899.30달러(약 5억8287만원)로, 이 회사는 대학과 의료·학술기관에 이어 미국 정부 연구기관에 생체이미징 장비를 공급하게 됐다.
예일대 쪽 발주는 24일 나왔다. 발주 주체는 안과 및 면역생물학 분야의 에릭 송(Eric Song) 조교수가 이끄는 예일대 의과대학 연구팀이며, 품목은 IVM-MS3를 포함한 장비다. 계약금액은 36만3634.66달러(약 4억9418만원)다.
이 장비에는 각막 이미징용 커스텀 마운트(Cornea Imaging Customized Mount)가 적용된다. 회사는 이 마운트가 처음 공급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눈과 뇌 중추신경계의 면역학을 생체에서 관찰하는 연구에 장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와 제품군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생체현미경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제품군에는 IVM-CMS3 외에 IVM-CM3, IVM-M3, IVM-MS3, IVM-C3 등이 있다.
김필한 아이빔테크놀로지 대표는 “미국 정부 핵심 연구기관과 세계적 명문대학이 이틀 간격으로 나란히 아이빔테크놀로지의 장비를 선택했다는 것은 자사의 기술력과 신뢰도가 글로벌 연구 현장에서 자리잡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회사는 앞으로 해외 정부기관과 학술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급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